체육학부 2021-09-07 09:07 263
저는 평소에 자격증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교를 들어오면 꼭 자격증을 많이 취득해서 나의 스펙을 쌓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는 했습니다. 신라대학교 체육학부에 입학한 결과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을 1학년에 바로 취득 할 수 있었습니다. 다음으로 YMCA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도 찾아왔습니다. 수영은 잘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좋은기회는 없을 것 같아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 처음으로 사람을 구해내는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거라 굉장히 떨리기도 하였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총 6번을 가서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. 첫 날 교육을 들었을 때 정말 힘들었습니다. 수영을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저는 인명구조 교육이 너무나도 버겁게 느껴졌습니다. 하지만 ‘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 끝가지 버텨보자’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게 됐습니다. 수영을 할 줄 아는 정도로 나눠서 교육을 진행 한 덕분에 나에게 맞게끔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거기 있는 강사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영법이나 구조기술을 익히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. 혼자가 아닌 학교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교육이 끝나갈 때 쯤 교육생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더욱 편한 환경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었고 인명구조 라는 것이 사람이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다 보니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것과 그에 맞게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는 값진 경험을 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. 수영을 잘하지 못했지만 교육이 끝나고는 수영 실력이 늘어서 나오게 되어 2학기때 하는 수영수업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주변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.